토론의제 접수
김영주
개인
단순제안
경제·고용
수원시
경기지역화폐의 지속은 인센티브만이 답일까요.
2020년 전체 경기지역화폐 발행규모는 2조 8519억원.
그런데 올해 상반기의 발행규모가 2조 4150억원이니 이미 작년 수준에 버금가는 발행규모입니다.
재난지원금 지급, 인센티브 지급 확대 그리고 입소문까지 타면서
신규 발행과 사용액이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 코로나19 경제방역대책으로 추진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을 받은
도민 10명 중 9명이 사업에 만족한다는 조사가 언론에 보도되고
경기도 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공공배달 앱 ‘배달 특급’의 시장점유율이 15%에
달하며 쿠팡 이츠와 같은 업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도
경기지역화폐 덕분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경기지역화폐가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이유중 하나는 인센티브 지급에 있습니다.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하고, 연매출 10억 이상 사업장에 사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음에도
이 인센티브 덕분에 도민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경기지역화폐가 판매될수록 이미 확보한 인텐티브 예산도 같이 소진이 되니
현재는 이 예산이 거의 바닥난 상태라고 하네요.
일부 시군에서는 이 예산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한 상태이고
시군별로 화폐 판매 금액도 다르다보니 인센티브 지급도 어느 시군에 구입하느냐에 따라
액수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현재 경기지역화폐는 인센티브 없이는 구입 메리트가 없는 상태다보니
중장기적 운영 방안을 두고 또다른 혜택을 고민해야하는 상황이 아닌가생각해봅니다.
경기지역화폐의 지속적인 운영... 정말 인센티브 지급만이 답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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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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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화폐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인센티브 지급 이외에 추가적인 아이디어 의견 수렴 토론
○ 경기지역화폐의 중장기적 운영 방안 토론
○ 경기지역화폐가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이유중 하나는 충전할때마다 10% 인센티브 지급임
○ 인센티브 소진에 따른 중장기적 운영 방안 필요
다만, 경기지역화폐 운영 시 10% 인센티브 이외에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이 최소 한가지 이상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안해주신 사항은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에서 8월 최종 심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