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7세의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올해 고등학교를 미진학하며 ‘학교’라는 공간에서 멀어지게 되였는데요, 이러면서 학교라는 전용공간을 잃게 되였습니다.
물론 미진학은 제가 선택한 일이였지만 전용공간의 상실은 생각지 못 한 일이였습니다.
학교 안 청소년보다 미비한 복지 중 가장 체감되는 것은 바로 ‘전용공간’입니다.
‘갈 곳이 없다’라는 표현도 어찌보면 많이 와닿는 표현입니다, 하물며 학교 밖 청소년 중에는 위기 청소년 역시 존재하는데
집의 존재가 두렵거나 집의 존재가 없는 청소년도 존재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위기 청소년 쉼터라는 형식적인 공간보다
일상적으로 가고 청소년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이 필요합니다.
위 같은 실정을 잘 고려해주시고 이 의견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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