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제 접수

토론 우체통 제안
단체명(신청자)

조나윤

제안자 유형

개인

제안구분

아동·청소년

거주시군

하남시

토론과제명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제안취지
학창시절 가정에서 느낀 소외감과 학교폭력으로 가출을 자주 했습니다. 당시에는 나이가 어려서 아버지께 폭행을 당하면서도 아동학대인지 몰랐고 시설은 거리가 멀고 또래 아이들이 있을 걸 생각하니 무서워서 가지 못했습니다. 무작정 집을 나와서 길을 걷거나 찜질방에서 잠을 잤지만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에 갈 곳이 없다, 가출하고 싶다는 글을 올리면 무수히 많은 쪽지와 메세지가 옵니다. 이런 아이들을 노리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너무나도 많습니다. 정신적/심리적 고통으로 판단력도 흐려져 위험한 상황에 놓인 위기 청소년과 잘 곳, 먹을 것 걱정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주기를 바랍니다.
제안내용

아동학대, 가정불화 등의 이유로 가정을 벗어난 아이들이 정신적/심리적 고통 없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주거 공간과 식사 지원이 전국적으로 보편화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상 가정'에 오롯이 맡길 수 있는 사회가 아닙니다. '정상 가정'에서 정신적/심리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가정을 벗어납니다. 갈 곳 없는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발걸음을 향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시설을 늘려 보편화해주십시오.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경제적 자립이 절실한 청소년(~만 24세)이 머무르면서 끼니를 해결하고 교육(검정고시, 대학, 경제/돈관리 상식, 취업 등), 지원(심리상담 등)받을 수 있는 시설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주십시오. 복지 시설 식사 지원에 큰 부분을 담당하는 푸드뱅크의 운영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감시도 강화해주십시오. 

참여인원
1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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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일자

2020-08-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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