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요양병원 계실 때 찾아뵐 때마다 엘리베이터에 붙은 장례식장, 상조회사 홍보에 마음이 불편했다.
요양병원입구와 장례식장 입구가 마주 보이고 시설내 창문에서
장례식장이 너무 잘 보였다.
어느날은 어머니께서 창밖으로 보이는 장례식장 간판을 가리키시며 '저거봐라' 하시느는데, 정말 죄송했다.
결국 그 장례식장에 어머니를 모시게 되었지만 항상 마음이 불편하다.
다른 어르신들은 요양원에서 죽음을 연상시키는 장례식장과 함께 지내는 일이 없으셨으면 한다. 정신적 폭력이란 생각이 깊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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