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제 접수

토론 우체통 제안
단체명(신청자)

윤작가

제안자 유형

개인

제안구분

교육·문화

거주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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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제명

생활 공간에 한글 표기 의무화 조례 제안

제안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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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내용

우리 한글이 위기의 시대입니다. 동네 빵집 개업 예정을 알리는데 'bakery coming soon'이라는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아파트 도 마찬가집니다. 비상구(exit), 경비실(information), 우편함(post) 등의 한글 표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는 경로당을 'silver rounge'라고 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이 공간이 경로당인줄 알까 의문입니다. 최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한창입다. 이에 맞춰 일제의 잔재를 없애는 운동도 일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우리의 주체성,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운동입니다. 세계가 급변하는 속에서 우리의 주권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해졌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문화의 정수인 한글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언어생활이 엉망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영어 표기가 많이 보이고, 쓸 데 없는 한자 표기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에서 우리 글자 쓰기 운동을 전개해서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일제 청산과 함께 영어 표기 청산 한자 표기 청산도 시급합니다. 물론 학문을 위해 필요할 때는 써도 되지만 아파트 등 일상 생활 공간에 영어와 한자 사용은 금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한글은 세계가 인정한 문자입니다. 우리는 일본과 달리 한자를 쓰지 않아도 문자 생활이 가능합니다. 영어와 한자 표기 남용을 보고 외국인들이 우리가 과거 중국의 속국이고 지금은 미국의 영향력이 강하다고 일방적으로 판단합니다. 이에 한글 사용에 대한 운동을 경기도 정책 사안으로 제안합니다. 경기도 의회 조례 등에 담아서 간판이나 기타 일상 공간에 한글 표기를 의무화하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 운동이 경기도에서 시작해서 우리나라 전체로 확대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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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일자

2019-07-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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