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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니어체육대회' 개최를 제안합니다.

'경기도시니어체육대회' 개최를 제안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로 유래가 드물게 '노령화 사회'를 지나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노령사회'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좋은 영양상태와 의학기술의 발달로 생물학적으로는 아직 건강하지만 사회적으로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정년연장이나 법적인 노인연령을 70세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노인들을 사회적으로 소외시키서 뒷방으로 내몰 것이 아니라 이분들의 인생경험과 지혜를 우리 사회가 받아 안아 사회발달로 나아 갈 수있도록 노인들의 활동영역을 더 많이 만들어 내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서 생물학적인 몸의 건강상태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간다는 정신건강도 약해져 가는 것이 일반적 현상입니다.
결국 노인들의 건강은 국가적으로는 세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고, 노인개인적으로는 행복감의 지수가 상승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입니다.

기계도 오래 사용하면 수리를 하고 관리를 해 주어야 하듯 우리 사람들도 나이가 들어 가면서 더욱 건강관리를 해야하고 건강의 유지를 위한 스포츠활동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전체인구의 5%정도에 해당하는 장애인들에 대한 생활체육관련 정책들이 활발히 논의되고 정책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국가에서도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만들어 장애인을 위한 체육정책을 국가에서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이는 각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 시•군까지 확산되어 나가고 있습니다.

반면 아직 노인체육에 대회서는 국가에서 종합적인 설계없이 시•군마다 단편적이며 지엽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기적으로는 가칭)'대한노인체육회'같은 조직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우리 경기도에서라도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31개 시•군대항 (가칭) 《경기도시니어체육대회》를 제안합니다.
각 시•군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종목으로 선정해서 경기도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노인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면 노인 체육정책에서도 앞서가는 경기도가 될 것입니다.
이는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대회가 신설된다면 각 31개 시•군에서 대회 출전을 위한 예선전 경기로 확대 될 것이고 그러면 명실공히 '경기도시니어체육대회'는 노인체육을 선도하는 전국에서도 자랑할 만한 대표적인 행사가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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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15:22